[행사·축제] 부안 변산 마실길 걷기 대회 개최

16일, 전구간 개통 기념

부안 변산 마실길 전구간 개통기념 걷기대회가 부안군과 부안군통합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이달 16일 김호수 군수를 비롯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학생수련원~모항해수욕장 7㎞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창한 봄날씨에 마실길을 걸으며 산과 바다가 맞닿아 빚어낸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했다.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변산 마실길 노래감상, 추억 흔적남기기, 마실길 주요구간 사진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한편 새만금전시관~격포항~줄포 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6㎞의 변산 마실길은 1코스(18km)는 노을길, 2코스(14km)는 체험길, 3코스(23km)는 문화재길, 4코스(11km)는 자연생태길로 특징되며 구간구간마다 빼어난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