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축제는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자산ㆍ공제 6조원 달성을 자축하고 10조원 조기 달성을 위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단결, 열정, 도전, 화합 4개 팀으로 나뉘어 명랑운동회, 배구대회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난타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연 한마음축제는 ROA(총자산순이익률), 자산신장, 공제사업, 전자금융사업 부문별 우수 금고에 대한 시상과 '우리의 다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서민금융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0년 7월 출시한 보증부서민대출인 '햇살론'의 경우 2011년 2월말 현재 총 대출금액 (1조4467억원)의 37%(5367억원)를 실행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는 햇살론을 취급하는 6개 기관 중 최상위 실적이다.
정선채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자산ㆍ공제 6조원 달성의 여세를 몰아 조기에 10조원을 달성하고 금융네트워크를 통한 행복 희망공동체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3월말 현재 전국 3178개 점포에서 거래회원 1622만명이 81조원의 자산을 조성했으며 전북지역의 경우 138개 점포에서 60만명의 거래회원이 3조2000억원의 자산을 조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