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덕유멋조롱박딱정벌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구상나무,은판나비 등 특산종이 다수 서식·분포하는 곳으로 봄철 번식 및 개화시기에 탐방객 과밀에 따른 심각한 서식처 훼손이 우려되며,2007년 입장객 폐지 이후 덕유산국립공원 탐방객 증가에 따른 단체 모집 탐방객에 의한 대규모 산나물 채취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자 통제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보전과장은"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위법행위 발생시 효율적인 단속(출입금지위반시 과태료 최고 30만원)을 전개할 것이며,아울러 이 시기는 봄철 조류,곤충 등 야생동물의 번식기로 무분별한 탐방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