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이자 친환경 관광군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21일부터 반딧불 서식지 4곳에 다슬기 50kg을 방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이 최병현 담당은"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적합한 환경을 지키고, 애반딧불이의 서식지역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다슬기를 방사하고 있다"며"반딧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인접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불법 채취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해 반딧불이의 개체수를 늘리고 완벽한 서식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