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김춘진 의원 '국가 알코올 전략포럼' 공동대표 추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이 정의화 국회 부의장과 함께 19일 창립한 '국가 알코올 전략포럼' 공동대표에 추대됐다.

 

국가 알코올 전략포럼은 알코올 폐해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범 정부적 차원의 시책 수립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국회내 다양한 부처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음주문화가 지나치게 관대해 알코올 폐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한 해 수 십 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음주 문제와 알코올 중독치료 문제는 범 정부적 사업보다는 보건복지사업이라는 인식이 정부내에 팽배했었다.

 

그러나 알코올 폐해 문제를 정부 한 부처의 업무로만 한정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5월 '알코올 폐해 감소를 위한 세계 전략' 결의안을 채택하고 한국을 포함한 각국 회원국들을 상대로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행과정을 모니터해 2013년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럼 창립식에 이은 첫 번째 행사로 '국가 알코올 폐해 예방 및 감소에 관한 법률' 입법 공청회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에게 음주 폐해가 없는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앞으로 세미나, 입법, 캠페인, 연구, 실태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