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방사능 예방상품 인기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1층 매장에서 판매 직원이 우산을 펼쳐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지점(desk@jjan.kr)

최근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소식으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사능 예방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1층 잡화매장에 방사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우비와 우산, 장화 등 방사능 예방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우천시 방사능 피해를 우려하는 고객들이 적지않은 것 같다"며 "이같은 우려감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우비, 장화 등 방사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