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시행중인 신규사업은 홍보부족과 임산부의 무관심 등으로 충분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임실군의 출산을 독려키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관내 및 타 시·군 이송시 1인당 26만원의 이송지원비가 주어진다.
또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로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인 경우에는 하위 50% 이하의 대상자에 출산전 30만원까지 진료비가 지원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출산 독려에 이어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주변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임산부들에 복지혜택이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