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를 위한 특수교육 학교인 남원한울학교가 22일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3월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옛 시 보건소 자리에 문을 연 한울학교는 초등학생 6학급, 중학생 3학급, 고등학생 3학급으로 편성된 47명의 학생들에게 초·중·고 교육과정과 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생활훈련도 실시한다.
30여 평의 치료실을 비롯해 다양한 기자재를 갖춘 직업훈련실, 생활훈련실 등을 두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통학버스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