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대학 "자전거 타는 대학생에 인센티브"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시는 25일 자전거를 타는대학생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의 '대학 자전거 마일리지운동'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주행거리에 따라 구내식당과 교내 자전거대리점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사업 시범기관'에 선정돼 마일리지운동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협약식에서 "자전거 타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환경오염을 줄이며 녹색환경도시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