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제81회 춘향제를 맞아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새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자가용 이용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한결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광한루원 주변의 공영주차장과 행사장 인근의 학교 운동장, 도로변 주차장 3948면을 확보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차량을 분산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자놀이 마당과 풍물장터 등이 열리는 광한루원 앞에서 춘향교까지 도로의 차량 출입을 24시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임시 주차장 현황과 안내 입간판, 교통계획 상황판, 대형차량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 교통통제 안내 플래카드, 셔틀버스 승강장 안내판 등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차량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셔틀버스 운행 코스(4대, 30분 간격)
▲1코스 : 춘향골체육공원 ⇔ 도통동 우체국 앞 출발 ⇔ 부영 1차 아파트 ⇔ 한방병원(구 중앙병원) ⇔ 천주교 로타리 도착 ⇔ 춘향교 3가
▲2코스: 만인의총⇔하이츠 아파트 앞 출발 ⇔ 하나로 마트 ⇔ 죽항 아파트 ⇔ 천주교 로타리 도착 ⇔ 춘향교 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