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사립유치원 대상 정읍시 친환경쌀 공급

정읍지역 보육시설과 사립유치원 급식에도 친환경쌀이 공급된다.

 

정읍시는 25일 "내달 1일부터 보육시설과 사립유치원에 친환경쌀 35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내 보육시설과 사립유치원의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쌀 구입 지원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으로 총 5156만원을 확보했다.

 

유치원생 1인당 1일 70g기준으로 20kg의 친환경쌀을 구입할 때 차액 2만3330원을 지원해주는 것.

 

이에따라 모두 117개소 2784명의 원아들이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시 교육체육과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내달 중으로 급식 현장을 방문, 학교 급식상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