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도완 스님)는 이달 주간보호센터(센터장 도완 스님)와 함께 노인성질환으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74명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봄 나들이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07명이 참여, 남원 광한루원 및 교룡산성 일대를 다녀왔다.
이날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거동불편, 뇌질환) 등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은 살랑살랑 불어 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 놓았다.
어르신들의 봄 나들이 행사를 주관한 도완스님은 "신체적으로 많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