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별거 중인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나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익산시 영등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A(3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배 등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나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