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공포영화 '기생령'에 캐스팅됐다고 이 영화에 투자한 코어콘텐츠미디어가 26일 밝혔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뤘다.
한은정은 영혼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여주인공 '서니' 역을 맡았다.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서니의 동생인 '유린'으로 출연한다.
'기생령'은 영화 '그랑프리'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