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현아파트(e편한세상)가 지난해말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가 순조로운 공사가 한창인 것을 비롯해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어양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청약이 진행중인 신동아파트가 새로운 단장 준비를 마치는 등 8개 건설사에서 총 6928세대 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모현아파트(e편한세상)는 지난해말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28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곳에는 모두 1581세대가 들어선다. 지하층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등 순조로운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 모현아파트는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말 삼호가 시공사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채비를 마친 어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8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1107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금호의'어울림'브랜드로 새로운 단장에 나서는 신동아파트도 현재 분양신청중으로, 이주 및 철거작업을 거처 오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72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이와함께 모현택지지구내에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중인 임대아파트를 비롯 최근 착공 신고를 마친 (주)부영아파트도 잇따라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제일건설(주)가 배산택지개발지구내에 753세대의 아파트 건축이 준비중이고, 송학동에서는 (주)새나라알디가 648세대를 건축하는 등 최근들어 지역내에서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지역에서 건설중이거나 착공에 들어갈 아파트는 8개소에 모두 6928세대에 달해 집없는 서민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