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경찰 역점 추진시책 홍보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방범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순창 문화의 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파출소장을 비롯 각 읍ㆍ면 마을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찰활동 방향' 설명에 이어 경찰 치안활동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창경찰은 주민 만족을 위한 경찰활동 사항으로 범죄예방분야에서는 예약순찰제, 1일 한마을 방문제,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교통안전분야에서는 교통신호체계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농번기철을 맞아 빈집털이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주민만족 치안' 활동으로 보다 안정된 지역치안을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