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개면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고창군이 총사업비 41억1400만원을 투입해 고수·대산·성내·흥덕면에 대한 2011년도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성내면 옥제선 농어촌도로 개설 외 16개 사업으로 그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및 문화 복지시설 등을 정비·확충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농업기반 시설확충 등으로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유통에 따른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