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찾아 와 어떻게 된 일이냐고 추궁하는 바람에 동훈은 하는 수 없이 혜진의 일을 말 하게 된다.
이 일로 혜진은 동훈에게 찾아 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따져 묻자 동훈은 미술관을 그만 두면 당신을 믿겠다고 한다.
영희는 남편의 시도 때도 없는 카드 사용으로 예민해져서 친정 와 하소연을 하다가 할머니에게 한 소리 듣고 만다.
윤희는 우진을 잊고자 동료 선생님이 주선 해준 소개팅을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