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창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

▲ 고창

 

고창경찰서(총경 류선문)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봉)는 28일 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80명(신규 30명, 기존 50명)을 대상으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게 되며, 경찰에 대한 친밀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나아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범죄대응능력도 키우게 된다.

 

이날 위촉된 명예경찰 소년단은 명예경찰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과 교통캠페인, 기초질서 준수,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준법시민의식을 다질 것을 결의했다.

 

류선문 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에게 "학교와 이웃을 위한 참여와 봉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장차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안경찰서 제 12기 명예경찰소년단 출범식이 이달 27일 이명호 경찰서장, 명예경찰소년단원,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 지도교사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부안

 

이날 출범식에서는 부안초등학교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이며, 품행이 단정하고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37명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교(창북초교 6년), 김혜진(부안초교 6년)학생은 대표선서를 통해"약한 친구들을 보호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소년단원들은 출범식 후 112 지령실, 교통조사, 강력범죄 수사팀을 방문해 무전기 사용·교통수신호 실습과 순찰차 및 교통 싸이카 시승 등 전반적인 경찰업무를 간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