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축제조직위원회와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가 개최하는 '제4회 그린웨이 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을 체험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지방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전북지사 등 도내 21개 공공기관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27개 시민단체가 조직위원회를 꾸려 함께 준비했다.
올해 축제는 '함께 그린(GREEN) 아름다운 전북의 길(WAY)'을 부제로 6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폐목을 이용한 공작, 텃밭상자 만들기, 천연염색, 음식물쓰레기를 먹는 지렁이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과 녹색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체험도 할 수 있다.
장수군의제21과 남원의 풀내음, 정읍의제21, 완주 우리농산물꾸러미 등이 선보이는 로컬푸드도 만날 수 있다.
종이컵 바람개비 만들기, 재활용 탑쌓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리놀이터 등 놀이체험장도 준비되며 그린아바타만들기, 도전 그린벨을 울려라, 환경동요제, 나눔장터 등 참여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 기념식은 오전 11시 도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그린리더 발족식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