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기 계약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 업무상 애로사항과'일할 맛 나는 직장, 살 맛 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처음에는 형식적인 자리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일하며 고충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게 뿌듯했다"며"직원들끼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종종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낙표 군수는"공무원이 즐거워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고 공무원들이 일하고 싶어야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671명의 직원들을 만나는 이 시간들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좋은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의 군수와 함께 하는 직급별 직원 간담회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6급 이하 여성공무원들은 5월 13일, 6급 공무원은 9월 16일, 7급 공무원은 10월 7일, 8·9급 공무원은 11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