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대 김지연 교수(조우심리상담센터)는'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란 주제로 ADHD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반아동과 ADHD 아동의 차이점 등을 알아내어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전체 아동 중 약 10% 아동에게 발생하는 장애로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으로 과다 활동과 산만함,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ADHD 증상을 가진 아동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학교생활에 부적응 등 어려움이 발생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