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휘목미술관 등에 따르면 <사> 한국여류화가협회(협회장 박 순) 회원 143명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국립공원 변산반도내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 들어선 휘목미술관(관장 이종훈)에서 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 사>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지난 1973년 창립 이래 40년간 순수미술 서양화 전공의 전국적인 회원 200여명이 국내외 작품전시· 학술행사· 문화봉사활동· 마케팅· 공공이벤트· 미술교육 사업을 펼치는 여성중심의 대표적인 여류화가 협회.
이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지난 3월 제39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 뒤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북 포항시 포스코갤러리에서 1차 초대전을 개최한데 이어 휘목미술관에서 제 2차 초대전을 마련한 것.
휘목미술관 황덕범 실장은" 이번 초대전은 천혜의 자연풍광과 문화자원을 보유한 예향부안에서 창작의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그림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김호수 군수· 박순 여류화가협회장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작품을 출품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려진 공간을 추구하는 휘목미술관은 1만3000여㎡부지에 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갤러리·아트카페·다양한 크기의 고급펜션·편의시설을 갖춰 지난 2008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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