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통합해 새로운 공통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소득기준으로 전체의 70%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는 교육·보육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어린이 1인에 대한 지원단가도 2011년 월17만7000원에서 2012년 20만원, 2014년 24만원, 2016년 30만원으로 점차 높여 지원할 계획이고 발표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7745명의 만 5세 어린이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으며, 이중 70%인 5500여명이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 '만5세 공통과정'이 도입 시행되면 현재 기준으로 3200여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