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육상 저력 '과시'

전국중고선수권, 高 금9·은7·동3

전남 영광에서 지난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제4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전북 육상이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다.

 

영광 스포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고등부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또 중등부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고교 1학년부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중등 1학년부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띈 선수는 여고부의 정한솔(익산고) 선수로 100m와 200m에서 잇따라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전북체고 신소망은 주력인 800m에서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확실한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북체고 이용희는 1만미터걷기 고교 1학년부에 출전 우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