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 파랑새 봉사단 김낙윤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단원들은 이달 2일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 박정례(87)씨 집 지붕 비가림 천막설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홀로 외롭게 사는 박 씨의 지붕이 낡아 주산면사무소에서 천막을 구입, 지붕 씌우기 작업을 벌이기로 했으나 인력이 부족해'파랑새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낙윤 파랑새 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