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에 따르면 올 시즌 남성 캐주얼 상품 물량 중 60%를 원 버튼 정장이, 30%는 투 버튼 정장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이트하면서도 몸매를 멋지고 들어내 보이는 다비드 패션은 20대뿐만 아니라 30대 중반~40대 초반 전문직 및 일반 회사원 등 자신들의 몸매를 관리하는 직장인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을 정도로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 훈남(훈훈한 남자)을 대변하는 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킷 길이가 짧고 슬림한 느낌을 살린 다비드 패션에 원 버튼 재킷은 튀는 것을 좋아하는 개성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어깨 패드를 없애고 허리부분을 슬림하게 강조해 입체 패턴을 살림으로서 상체가 크고 하체가 짧은 동양인의 체형에 잘 어울리게 디자인 돼 캐주얼 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려주기 때문이다.
또한 카라 부분 V존을 깊숙하게 살린 원 버튼 정장은 예복으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며 레이온 혼방의 은은한 광택이 있고 메탈 버튼으로 포인트를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원 버튼 재킷은 세련미를 살려 면접의상으로 인기가 좋을 뿐아니라 일반 콤비의상으로 코디가 가능해 20대~30대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