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배 '배구 동호인회' 결성

진안군 성수면에 배구에 열정을 가진 면민들이 주축이 된 배구동호인회가 결성됐다.

 

이달 2일 결성식을 가진 성수면 배구동호인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간 유대 확산을 위해 40명으로 구성됐다.

 

3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회원으로 구성된 배구동호회는 매주 2회씩 오후 7시에 모여 배구연습과 팀을 구성,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초대 동호인회장으로 추대된 양흥식씨(53·선교건설 대표)는 "진안의 제일가는 성수면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번 탁구교실 결성에 이어 배구동호인회 결성식을 갖게 됐다"면서 "평소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즐기고 특히 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