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성자원활동센터, 이웃사랑 나눔장터

자선 바자회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 (desk@jjan.kr)

부안여성자원활동센터가 주관하고 부안군에서 후원하는 2011 이웃사랑 운동 나눔장터'가 4일 부안읍 농협 하나로 마트 뒤 주차장 공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눔장터는 군민들이 기증하고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기증물품 판매 코너, 간식거리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장터의 기증받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매년 개장하는 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고,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살리기에도 일조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