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파출소의 경우 이달 4일 성수면 용포리에 자리한 은선암 등 면내 사찰의 시주함 설치장소 등에 대해 방범시설을 보강토록 했다.
이와함께 사찰 신자를 상대로 한 범죄 및 사찰 시설물 훼손행위를 예방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보강도 촉구했다.
또한 신자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동안 암자주변에 대해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현장출동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신라때 창건한 은선암은 전국에서도 손꼽을 만큼 오래된 백일홍 나무(수령 약450년)가 자라고 있는 암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