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5개교(인계,유등,풍산,팔덕,구림)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오는 6월까지 동계초, 중앙초, 풍산초, 팔덕초교 등 4개교 어린이보호구역내 4개소에 1억여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CCTV가 설치되면 어린이 성범죄 예방은 물론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등·하교시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린이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다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터미널 및 상습 교통체증 발생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노인회, 녹색어머니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질서 계도 및 캠페인을 통해 대주민 홍보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