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6일 우리캐피탈 매각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최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 2일 실시한 본입찰에도 참여해 대구은행과 홍콩계 사모투자펀드인 아지아(AJIA) 파트너스와 우선협상대상자를 놓고 경쟁을 벌인 끝에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돼 왔던 대구은행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