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6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을 위해 무주군을 방문한 송동규 부행장은"지역인재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무주군의 노력을 보며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주와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한 일인 만큼 전북은행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4월 말 현재 조성 중인 장학금은 총 18억3200여 만 원으로, 이중 2억7900여만 원이 개인 및 기관 등에서 기탁한 금액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지난해는 총 25명에게 660만원을, 올해는 33명에게 3100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올해 15명을 추가로 선발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