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지난 6일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43)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정읍시 고부면의 한 주택에서 B씨(5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9월 B씨에게 3500여만원을 빌려준 뒤 수차례 독촉해도 받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