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자치단체와 교육청, 청소년 NGO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16일부터 22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계도기간에는 업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등을 활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또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교육 등 범죄예방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고용알선·출입시간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 행위 △가출청소년 모텔 등 이성혼숙·유흥접객행위 등 유해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자살·도박 사이트 등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및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