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12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코스피지수 급락과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의 여파로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전날보다 10.20원 오른 108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옵션 만기일인 12일 프로그램 매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매물이 쏟아진 탓에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43.98포인트(2.03%) 하락한 2122.6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외환은행 본점 외환딜링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