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은 사단법인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에서는 고창군·정읍시·순창군의 복분자 생산량이 전국의 84%에 달하며 전라북도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복분자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주생산 단지간 산업격차 해소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식품산업분야 확대를 위한 R&D기술개발, 홍보마케팅지원, 연구지원시설 구축, 농축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순한 생산과 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복분자 산업을 융·복합 산업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