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규모 확대해 세번째 단독 공연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30)이 공연 규모를 확대해 세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9-2010년 1천500석 규모의 연세대 대강당 공연에서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그는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내 3천석 규모의 올림픽홀에서 '가슴이 뛴다'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3월 발표한 '가슴이 뛴다'가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팬들이 대거 늘어 공연 규모도 확대했다"며 "티켓 오픈 전부터 팬클럽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에서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선곡으로 케이윌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람료 6만6천-8만8천원, ☎ 02-541-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