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당신을 괴롭히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안하나신경정신과 정헌구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정헌구 원장은 "조울병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만성화 될 우려가 있다"며 "환자의 10%를 자살로 내몰고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들에게 조울병으로 알려져 있는 양극성 장애에 대한 인식증진과 정신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