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소외계층 주거개선 사업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상무)는 18일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무진장지사 직원들은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위치한 정신지체 2급 장애인 전모씨(45)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수리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상무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 매월 개인별 희망하는 금액을 월급에서 기부하고 있다"면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가(家)꾸기'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 주택수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