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촌진흥청과 산하 5개 기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등이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각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김제시를)농진청의 시범도시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구상 아래 금번 MOU를 추진했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관내 영농법인과 연계하여 농업소득 창출을 배가시키고,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후계농·창업농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고·대학 과정과 연계한 심화교육 시스템 구축 및 지역 농업인 위탁교육을 맡게 된다.
김제자영고는 신기술 교육실습 및 연구실증포 운영, 1인1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정예 농업인 육성을 담당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사항을 하나하나 구체화 하여 김제시가 유치한 국립민간육종종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맞춰 종자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농수산대학 2학년 학생들이 관내에서 현장실습(10개월)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농업발전을 이끌 역군이 돼 김제시를 농업생명문화도시로 이끌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