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은 다음 달 25일 울산 KBS홀을 시작으로 7월 3일 부산시민회관, 7월 1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7월 24일 창원 MBC홀 등지에서 '더 발라드'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 무대에서 그는 '홀로된다는 것' '로라' '사랑이 올까요' '새들처럼' 등 20여 곡의 히트곡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변진섭은 "2004년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는 7년 만"이라며 "지방 팬들과 만나게 돼 설렌다. 요즘 선후배들로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을 듣는데 앞으로도 많은 무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 지난달 4일부터 SBS 러브FM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 1989년 2집에 수록한 '너에게로 또다시'는 최근 MBC TV '나는 가수다'와 '위대한 탄생'에서 이소라와 김혜리가 각각 재해석해 불러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