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새벽에 차량 30여대 털려…경찰 수사

전북 익산시내에서 차량 30여대가 한꺼번에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익산시 부송동 공설운동장과 인근 어양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20여대가 잇따라 털려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당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에도 공설운동장 인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0대가 털려 현금과 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