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이리신광교회에서 자녀교육 특강이 열렸다.
'후기정보화 사회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파워스터디의 이준엽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1시간 반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리신광교회는 파워스터디와 함께 공익형 영어학원을 표방한 SGC신광어학원을 개원했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진행하는 자녀교육 특강은 주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춘 입시전략과 학습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학원 홍보와 학생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날 펼쳐진 이대표의 강연은 일반적인 학원에서 진행하는 강연과는 차별화된 내용이었다.
'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라는 저서의 저자이기도 한 이대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가정에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딛고 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단칸방에서 장애인들과 살며 학교에서 돌아오면 재래시장에서 땔감으로 쓸 나무를 주워와야 했으며 미국인 후원자에게서 후원금을 받으며 공부하던 어린 시절에 쓴 일기를 공개하며 어려운 가정에서도 항상 감사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함을 잃지 않았던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후기정보화 사회에서 자녀를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교육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경쟁지성이 아닌 협동지성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녀의 성공만이 자신의 꿈이 되어버린 학부모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학부모 스스로 자신들의 꿈을 세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녀교육이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샀다.
이 대표는 '학습은 머리로 아는 명시적 지식인 학(學)과 몸으로 익히며 내재화하는 암묵적 지식인 습(習)으로 이루어진다'면서 머리로 아는 지식을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시키는 훈련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먼저 가정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사업가로서 성공한 이 대표의 강연은 교육사업을 하면서 느낀 학부모들의 그릇된 교육관을 꼬집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교육과 부모교육을 다양한 경전과 풍부한 뇌과학 지식 등을 동원하여 쉽게 풀어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들 대부분이 큰 감동을 받았으며 새롭게 꿈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대표의 자녀교육 특강은 25일 청주, 6월 5일 경기 군포 등지에서 계속 이어지며 자세한 강연일정은 홈페이지(www.powerstudy.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