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 이하 재단)이 매년 운영하는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올해에는 관내 중학생 60여명이 이달 20일 포항공대 및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방문, 꿈과 비전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이 운영하는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서울대·고려대, 2009년에는 연세대·서강대, 2010년에는 카이스트·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 체험했다.
올해의 경우 평소 과학 및 공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 포항공대 및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견학케 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영서(김제여중 1)양은 "나도 포항공대와 같이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대학에 진학해 과학분야에서 세계일류인 나라를 만들고 싶다"면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특히 과학 및 공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발굴하여 운영함과 동시에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