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부 전기처 사랑의 봉사회 장학금 전달

 

코레일전북지부 전기처 사랑의 봉사회(회장 류영태)는 23일 유기상 익산부시장을 방문해 익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3명에게 각각 매월 10만원씩 1년간에 걸쳐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익산시로부터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구 아동들에 대한 이같은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밝힌 봉사회는 중학교에 진학한 아동에게는 하복지원도 같이 병행 실시할 방침임을 덧붙였다.

 

류영태 호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부담을 덜어주고 작지만 미래를 비춰줄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꿈나무 장학생으로 추천된 아동들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온 어린이들이다.

 

한편 코레일 전북지부 전기처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위문품 등을 전달해오면서 사랑의 집수리사업, 독거노인 KTX 테마여행,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