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집 고쳐주기 봉사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는 이달 23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에 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 내 집수리전문봉사단 주관으로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퇴색된 벽과 천정을 말끔히 도배했으며, 낡은 장판은 새 것으로 교체하고, 형광등도 새로 교체하는 등 훈훈함을 전했다.

 

적성면 지북리 최재입씨(81)는"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와 손수 도배도 해주고 장판도 바꿔줘 집안이 환해지고 살기도 좋아졌다"며"수고해 주신 집수리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 센터소장은"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이동자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전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