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대 명품한우 할인판매

26~29일 전주공설운동장서 참예우·총체보리·단풍미인·장수한우 원가 행사

전북도가 청정전북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4대 브랜드 명품한우 원가할인행사를 벌인다.

 

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주공설운동장서 참예우와 총체보리, 단풍미인, 장수한우 1등급 이상을 할인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협·한우협회전북도지부·4대 한우브랜드경영체가 주관한다.

 

판매장에서는 소매점보다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불고기, 국거리, 장조림용은 1만원(600g), 로스용 2만4000원(500g), 채끝 및 안심은 2만2000원(500g)에 판매한다.

 

전북도 이종환담당은 "쇠고기 소비심리가 감소하면서 산지 소값은 하락했으나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직거래 판매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산지 소가격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