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 전통혼례식 지원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다음달 4일 무주전통테마파크에서 다문화 가정 4쌍에 대한 전통혼례식을 치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열릴 이번 전통혼례는 국제결혼을 통하여 부부의 인연은 맺었으나 여러 어려움으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반딧불 축제기간 중 전통혼례식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농협 관계자는"전통혼례 개최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전통의례 재현을 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전승 및 민간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 반딧불축제기간 중 관내 농협과 공동으로 농산물판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차량을 이용한 이동점포를 설치하여 청정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