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열릴 이번 전통혼례는 국제결혼을 통하여 부부의 인연은 맺었으나 여러 어려움으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반딧불 축제기간 중 전통혼례식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농협 관계자는"전통혼례 개최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국내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전통의례 재현을 통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전승 및 민간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 반딧불축제기간 중 관내 농협과 공동으로 농산물판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차량을 이용한 이동점포를 설치하여 청정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