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임산물 수집 기계화 실연회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숲가꾸기 산물을 최대한 수집, 산업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달 24일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에서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가졌다.

 

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현재 산림작업에 참여하는 산림조합 및 영림단원들 중에는 임업기계·장비 취급에 숙달된 작업원이 많지 않아 지금까지 기계화 산물수집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기계화 산물수집의 확산기반 구축 및 기계화 인력 확충에 나서 임업기계 전문가, 담당 공무원 및 영림단원등 41명을 대상으로 실연회를 가졌다.

 

실연회에서는 나무운반 미끄럼틀에 의한 집재, 소형윈치를 활용한 미끄럼틀 이동·설치 및 집재, 트랙터집재기(HAM200) 의한 집재, 중·대경목 가선집재 등 기계·장비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조갑대 소장은 "방법별 작업시스템의 비교실연을 통한 산물수집 역량이 배가된 만큼 최대한 수집능력이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